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지난 6~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리커브 남자단체전 결승전에 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출전해 프랑스를 6대 0으로 압도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출전한 혼성단체 결승전에서는 중국을 상대로 6대 2 승리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멕시코 그란데 마티아스와 겨뤄 7대 1 승리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은 다음달 3~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