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이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보훔과 경기에 출전해 후반 8분 필리프 음베네의 골을 도우며 마인츠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재성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후반 8분 골 지역 정면에 있는 음베네에게 패스를 건네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재성은 후반 15분에 교체됐고 대신 홍현석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홍현석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7경기 무승에서 벗어나 승점 51로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4위까지 가져가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는 실패했다. 잔여 1경기를 남긴 가운데 4위 프라이부르크와 승점 차가 3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