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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부 운영 부적정…충북 모 고등학교 감사 적발

학교 운동부 운영 부적정…충북 모 고등학교 감사 적발

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의 한 고등학교가 운동부 운영 등을 부적정하게 했다가 충북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
 
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한 학교법인 산하 A고등학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운동부 운영 부적정 등 7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A고교는 지난해 3월 지도자 3명 채용 등의 내용이 담긴 축구부 창단계획을 세워 충북교육청의 창단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A고교는 채용 계약을 하지 않는 지도자 3명에게 대회 출전 지원·인솔 등 축구부 지도·감독을 맡겼다.
 
운동부 지도자 인건비는 교비회계에 반영하지 않고 학부모가 직접 지급하도록 하기도 했다.
 
충북교육청은 A고교가 학교체육진흥법, 충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지도자 운영 지침, 사립학교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관련자 1명에게 정직, 또 다른 1명에게 주의 요구를 통보했다.
 
A고교는 정기고사 평가 문항 출제, 시설공사, 인사기록 관리·보수 지급 등에 대한 부적정한 사례도 적발됐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2명에게 경고, 5명에게 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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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4

새로고침
  • NAVER촌놈2022-04-16 09:07:47신고

    추천1비추천1

    참 잘했어요~~
    역사는 진보하고 발전해야합니다.
    기득권의 전횡을 바로잡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합니다.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해야합니다.
    99만원 술값에 대한 당선인의 사과는 아직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 NAVER펄하버2022-04-16 08:34:29신고

    추천2비추천1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들이 저렇게 난리법석을 피우고, 중앙지검장에 임명해도 과한 한동훈이를 법무장관에 지명한 것을 봤을 때, 검수완박 법안은 필히 통과, 공포되고 시행되어야 한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다.

  • NAVERnature2022-04-16 04:51:59신고

    추천2비추천1

    영화 "내부자들"을 보면, 검찰공화국이 얼마나 섬뜩한 것인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 그들은 군벌집단보다 더 교활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권력을 탐하는 집단이다. 일제 순사집단이 자행한 만행을 좀 더 세련되고 교활하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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