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인구감소에 대해 관·민이 함께 해법을 찾아 대응하고, 지역 사회와 금융 활성화에 대한 정책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관내 새마을금고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 마산새마을금고 정순관 이사장, 동부새마을금고 김원길 이사장, 마창진새마을금고 진수원 이사장, 동마산새마을금고 김중곤 이사장, 석전새마을금고 이귀연 이사장은 7일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출산율 증대 등 인구정책에 대한 사항, 지역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사항, 청소년지원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새마을금고는 2025년 출생자에 대한 우대금리 적금상품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또 청소년 장학사업과 식비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 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논의 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며 "마산회원구는 새마을금고 사업을 적극 홍보해 구민들의 삶이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