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오프(OFF)' 챌린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16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오프(OFF)'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강원도교육청 소속 직원 4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근무시간 외 컴퓨터 전원 차단을 실천했으며, 이를 통해 2주간 약 3672.2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이는 소나무 약 557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컴퓨터 오프 챌린지는 일회성 실천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교육을 더욱 정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