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월 개최지 공모를 시작으로 4월 중순 현장실사와 28일 개최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울산시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인 10월 29일을 전후해 3일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는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지난 1995년 울산시·군 통합과 1997년 광역시 승격의 자치권 확대를 통한 울산의 성장·발전사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민선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라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해오름동맹 초광역 협력,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 프로그램, 지역 대표기업 산업현장 탐방이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엑스포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사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구체화하고,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울산의 자랑스러운 과거와 역동적인 현재 모습, 국제 도시로의 미래 이상(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엑스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