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울진군 어린이날 대축제.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다음 달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왕피천공원과 후포 마리나항 일대에서 어린이를 위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왕피천공원 일대에서는 울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26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꿈과 희망의 나비 날리기 행사 및 마술쇼, 인형극 등을 준비한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에어바운스와 키링 만들기, 버섯수확 체험, 목공예 체험, 도예아트, 드로잉 그림그리기, 격파, 정크아트,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한다. 또 소방, 교통, 해양경찰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울진군은 이날 왕피천공원 내 모든 관람시설(왕피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과학체험관 등)과 성류굴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제7회 후포면 어린이날 대잔치 포스터. 울진군 제공같은날 후포 마리나항 공연장에서는 후포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제7회 후포면 어린이날 대잔치'가 열린다.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버블쇼, 벌룬쇼, 마술쇼, 키링만들기 등 다양함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또 어린이 장기자랑 및 키다리 풍선 아저씨쇼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