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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트와일라잇'' 속편 ''뉴문'', 벌써부터 미국서 매진행렬

''트와일라잇'' 속편 ''뉴문'', 벌써부터 미국서 매진행렬

미 언론 "서둘러야 ''뉴문'' 만날 것"이라고 강조

뉴문

 

오는 11월 20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수입: 판씨네마, 배급: N.E.W.)이 벌써부터 놀라운 예매기록을 세우고 있다. 개봉을 두 달 이상 앞둔 지난 8월 31일 첫 예매가 오픈된 이후 어떤 날은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들보다도 4배나 많은 수량이 예매될 정도로 ''''뉴문''''의 사전 예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LA TIMES에 따르면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와 무비티켓에서 오픈 된 ''''뉴문''''은 벌써 총 63회 차 이상의 예매분이 매진행렬을 이뤘다. 판당고에서만 지난 8월 31일 예매오픈 이후 총 50회 이상의 상영이 이미 매진됐고 무비티켓 역시 예매가 오픈 된 9월 10일 이후 13회 이상의 상영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미국 현지시간 9월 17일 기준).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가 개봉 전 약 45일 전후에 온라인 티켓예매를 시작하는 반면, ''''뉴문''''은 예외적으로 훨씬 더 일찍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가 열리기 위해서는 극장들이 상영시간을 확보해야 가능한 일.

극장들은 개봉 예정작의 흥행결과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개봉 한달 반 전쯤 상영 스케쥴을 확정한다. 더욱이 미국 극장의 최대 성수기인 추수감사절 시즌에는 더더욱 한 작품의 상영시간을 미리 확정하기가 어렵다.

뉴문2

 

그럼에도 ''''뉴문''''이 이처럼 일찍 상영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영화가 작년 ''''다크나이트''''에 이은 최고의 오프닝 기록과 함께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트와일라잇''''의 속편으로 극장들이 흥행에 확신을 가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먼저 ''''뉴문''''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뉴문''''의 폭풍 같은 예매를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트와일라잇''''의 두번째 시리즈인 ''''뉴문''''은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와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벨라'''', 둘의 운명을 위협하는 퀼렛족과 볼투리가의 대결을 선보인다.

새로운 종족의 등장으로 훨씬 스펙터클해진 영상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늑대인간의 정체를 드러내는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 절대권력을 가진 뱀파이어로 변신한 다코타 패닝 등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내 개봉은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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