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김해시지부 제공NH농협김해시지부는 23일 김해 어방동 일원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환경정화 및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시의원을 비롯해 농협김해시지부, 고향생각주부모임 김해시연합회, 장유농협 주부대학생,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활천동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동김해IC를 비롯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진입도로, 공터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주변 정비와 환경정화를 통해 쾌적한 대회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강희 NH농협김해지부장은 "전국소년체전은 김해시의 품격과 역량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지원은 물론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김해시민이 한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소년체전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김해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선수는 물론 주민 모두가 행복해 지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