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초등부부터 대학부, 여자부, 일반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씨름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모래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예선전과 8강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운영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증평군을 방문해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증평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