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제공대구·경북 법관들과 법원 직원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모았다.
22일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법과 관내 지원 8곳의 판사, 재판연구원, 직원 등 289명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315만 8690원을 모았다.
법원은 성금이 피해 지역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동명 대구지법원장은 성금을 전하며 "구성원들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자발적으로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