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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경북시군의회의장협,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이동협 회장 "조속한 산불피해 회복 염원"

이동협(오른쪽)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영덕군의회에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이동협(오른쪽)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영덕군의회에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7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극심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다. 
 
피해지역을 제외한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5개 조로 나누어 산불이 발생한 5개 시·군의 의회를 방문하고 각각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21일 울릉군의회 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동협 의장은 "경북 모든 시·군의회가 한마음으로 산불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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