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HL디앤아이한라는 18일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등 총 3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개발 호재를 갖췄다.
태화강변주택지구에 울산 최초의 종합공공의료시설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들어서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아파트 단지가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울주군에 위치한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5월9일 당첨자 발표와 5월 24~26일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침실 3, 욕실 2, 다용도실을 갖췄다.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단지에서 공원 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든 뷰 라운지, 다양한 운동기구로 입주민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에피트 브랜드 아파트를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