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21대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일주일 연기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31일 열 예정이었던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오는 6월 6~8일로 변경했다.
행사 기간은 이틀에서 사흘로 확대했다.
시는 역사적인 장소에서의 야간 탐방, 전통 공연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 국가유산 야행 주제는 '신(新·神), 기록'이다. 천오백년 청주 역사를 기록 중심으로 풀어내고, 새롭게 써 내려갈 청주의 미래유산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일간 진행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