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퍼틸레인 제공종합 마케팅 그룹 퍼틸레인이 대학생 마케팅 체험단이자 유저 인사이트 그룹인 '퍼레이드(FER:RAID)' 3기의 공식 발족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퍼레이드는 퍼틸레인이 직접 운영하는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MZ세대와 함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가는 플랫폼이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3기 발대식에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친 대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발대식에서는 퍼틸레인 소개와 함께 CSO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퍼레이드 프로그램 설명, 1기 선배 인터뷰, 자기소개 및 임명장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단순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넘어 실전형 마케팅 미션 수행과 퀘스트 기반 성장 시스템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광고주 브랜드의 실제 마케팅 과제에 참여하거나 게임 리뷰 및 트렌드 리포팅, 콘텐츠 기획, FGI(표적 집단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퍼틸레인 측은 그동안 퍼레이드를 통해 유저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기획 관점 확보는 물론, 젊은 세대의 감성과 소비 흐름을 실험하고 분석하는 새로운 마케팅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2기 활동 후 퍼틸레인에 입사한 사례도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커리어 연계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퍼틸레인 유저 인사이트실 관계자는 "퍼레이드는 단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퍼틸레인과 MZ세대가 함께 브랜드를 플레이하고 성장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시각과 유저 중심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통해 더 흥미로운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