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918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대비 9.5%인 8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사업은 군민 무료버스 사업 13억 5천만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24억원,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59억원 등이다.
또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 10억원, 대소 파크골프장 조성 7억 원, 맹동 및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20억 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4억 6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음성군은 어려운 내수경기 극복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12억 4천만원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2200만원을 증액 반영하고,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사업 65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5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