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1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19대 이상배, 24대 우명규, 25대 심우영, 29~31대 김관용 등 역대 경북도지사 4명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모아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들이 모은 돈은 수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우영 전 도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용 전 도지사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경북은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낸 저력을 갖고 있다"며 피해 복구를 응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 도지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께 잘 전달하겠다.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