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 직속 특수교육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올해 상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참여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같은 교육환경에서 배우는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의 교장과 교감 800여 명이다.
모두 4기로 나뉘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인권 변호사의 강연, 시각장애인 예술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통합교육의 성공적 정착은 관리자들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