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4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양영렬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김상수 경기도청 자치행정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류영용 경기도 세정과 과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공개경쟁 방법으로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도민 이용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항목에서 하나은행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4년간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지급 등의 금고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의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의 기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편의를 위해 경기 고양시에 '시니어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한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