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가 9일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춘천시의회 제공강원 춘천시의회는 9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그리고 조례안 등을 포함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시의회는 춘천시가 제출한 1조7132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한 결과, △GB프로그램 운영, △춘천시민장학재단 운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유지관리 및 운영, △은퇴자마을 조성, △강촌 MT파크 조성사업 등 5개 항목의 예산에서 총 20억9620만 원을 삭감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의견청취안'에 대한 반대 의견 채택건은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