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SNNPR 새마을개발 공무원교육 모습. 영남대 제공 영남대는 2025년도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사업' 6개 과정 가운데 2개 과정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남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개발 경험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빈곤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부의 국제협력 정책에 부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주관 연수사업은 총 6개 과정으로 8개국 167명이 참가한다. 영남대는 '아프리카 불어권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적도기니)'와 '아프리카 영어권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잠비아)' 등 2개 과정에 응모해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는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국 공무원 및 마을 지도자 28명을 초청해 10일간의 집중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추진 전략, 경제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 농촌 혁신 사례, 농촌 금융시스템 발전, 농업 가치사슬 확대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수단은 경북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센터, 포스코 등 산업현장 및 농업기관을 견학하며, 사방기념공원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등을 방문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감한다.
영남대 측은 "영남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새마을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하고, 개도국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필리핀,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대학에 새마을학 기반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등으로 공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