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해 선수 경기 장면.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선수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경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경주시청 우슈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산타 남자국가대표 –70㎏급에 출전한 장세영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이병희 선수를 2:1로 이이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투로 남권전능 부문에 출전한 윤동해 선수는 장권, 도술, 곤술에서 좋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올해도 국가대표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장세영 선수 우승 장면. 경주시 제공또 산타 남자일반부 –60㎏급에는 전성진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충북개발공사 오윤성 선수를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산타 –56㎏급에서는 강희찬 선수가 준우승을, -70㎏급에 출전한 권대화 선수는 3위에 올랐다.
경주시 전문체육 육성 대표종목 중 하나인 경주시청 우슈팀은 현재 우승수 감독을 비롯해 코치 1명, 선수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달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에 대한 값진 선물로 앞으로도 계속 훈련에 매진해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