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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기업수 늘었지만 매출, 이익 등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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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은 늘었지만 평균 매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말 기준으로 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17만 4344개로, 전년의 16만 4660개보다 5.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 업체가 16만 569개로 전체의 92.1%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중소기업 규모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5만 1696개로 29.7%를 차지하며 가장 많고 제조업이 2만 7021개로 15.5%, 숙박·음식점업 2만 6495개사 (15.2%) 순이다..

     대표자 장애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면, 지체장애가 12만 416개사(69.1%), 시각장애 1만 7995개사(10.3%), 청각장애 1만 3852개사(7.9%) 등 순이다.

    대표자 장애정도로는 심한 장애(중증 1~3급)가 2만 8909개사(16.6%) 이며,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 4~6급)가 14만 4837개사로 전체의 83.1%로 조사됐다.

    장애인 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57만 8280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인 종사자 수는 18만 3861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31.8%를 차지했다.

    장애인기업의 매출총액은 69조 6601억원으로 전년의 75조 1368억원보다 7.3%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6조 5326억원으로 전년의 7조 6212억원 보다 무려 14.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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