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청주

    증평경찰서 건립 사업 탄력…하반기 착공 예정

    • 0
    • 폰트사이즈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지역의 최대 숙원 중 하나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사업의 총사업비 증액분이 최근 충북경찰청과 기획재정부 간 협의를 통해 최종 반영됐다.
     
    증평경찰서는 총사업비 322억 원이 투입돼 증평읍 증천리 1만 4683㎡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총면적 7281㎡)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떠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곳이다.
     
    증평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도내 평균(497명)의 두 배 이상인 무려 1200명에 달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경찰서 유치는 증평군이 목표로 하는 '20분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필수 공공시설 확충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필수 공공시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