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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 피해 180㏊…오후 4시까지 주불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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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 산불 피해 180㏊…오후 4시까지 주불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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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온양읍 화재 현장. 독자 제공울산 울주군 온양읍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이 발생 이틀째인 23일까지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대대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2300여명과 헬기 12대를 동원해 주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 구역은 오후 2시 기준 180㏊(헥타르)며, 진화율은 70%다.
     
    울산시는 오후 4시쯤 주불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해가 지기 전까지 잔불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화재 현장과 인접한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져 현재 주민 76명이 읍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불 영향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청량IC 구간 통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용접 작업을 하던 농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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