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정식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이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607만2210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경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복지포인트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3~1.0% 포인트를 적립한 것이다.
경주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에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이 결과 지난해 적립 기금은 2023년에 비해 780여만 원 증가했다.
주낙영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신뢰와 나눔의 상징인 만큼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