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 중이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겨울철(12월~3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일 기간보다 절감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동절기보다 3% 이상 줄이면 구간별로 1㎥당 최대 2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예를들어 전년 대비 사용량을 20% 줄인 가구는 캐시백과 요금 절감액으로 9만원 이상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고 가스공사는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산정한 에너지 절감 혜택. 한국가스공사 제공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오는 8월에 캐시백을 지급받는다.
2025년에는(2월말 기준) 지난해보다 13만 가구가 늘어난 약 40만 가구가 캐시백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