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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예비·신혼부부 위한 저렴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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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사 최초 출시…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덜어준다

    LG유플러스 직원이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 직원이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2일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이다.

    LG유플러스의 기본 인터넷 요금제인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최대 월 6600원 저렴)이 특징이며,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하다.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상품은 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한 2만 1700원 △500M 상품은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2만 5850원 △1G 상품은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3만 800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Wi-Fi 6' 단말기 2대가 제공된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라면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www.lguplus.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관계 증명서 등 혼인신고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예비부부는 청첩장 사본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결혼 예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프로모션 요금제인 만큼, 신청 기간은 오는 4월까지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4월 18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3명) △LG 스탠바이미 2(1명) △LG 코드제로 로보킹 AI 올인원(2명) △홈파티 박스 케이터링(5명) △CGV CINE de CHEF 2인권(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결혼 사연을 응모한 고객 중 심사를 거쳐 △네이버페이 50만 원(1명) △네이버페이 10만 원(10명) △네이버페이 1만 원(100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웨이 렌탈', '까사미아', '면세점', 'CGV' 등 신혼 생활에 유용한 브랜드의 제휴 혜택 7종도 추가로 선물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예비부부와 신혼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한 결과, 약정 기간이 길어도 월 요금 할인을 통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고, 약정 기간 매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 요금제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프로모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정식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고객층을 더 세분화해 2030 1인 가구 대상의 다이렉트 요금제와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를 비롯해 더 많은 맞춤형 상품을 기획할 방침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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