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청주시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에 속도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 규모로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0억 원이다. 올해 연말 준공 목표다.

0.9㏊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스마트팜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다. 6명을 선발 예정이다. 재배 작물은 딸기·토마토 등이다.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 특례 방식을 적용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원예 농가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에 의한 생산, 유통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실현해 시설원예 농업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스마트농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고독 死각지대, 고립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