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오폭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경기도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그제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와 복구 비용 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융합타운광장, 22일 개장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광장을 22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융합타운광장은 도청 부지에 있으며 바닥면적 1만 1226㎡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관람석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경기융합타운광장 개장으로 경기도민들이 도청·도의회 앞마당을 나들이 장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 수출 초보 기업 전담 멘토 지원사업
경기도는 올해 수출 초보 기업 전담 멘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100곳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도 내 중소기업에 전담 멘토 파견을 지원해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전담 멘토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구리 하수 찌꺼기 소각시설 이달 재가동
경기 구리시는 이달 중 하루 55t 처리 규모의 하수 찌꺼기 소각시설을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각시설은 1998년 설치돼 시내에서 발생한 하수 찌꺼기를 처리했지만, 2015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장기간 가동으로 낡은 시설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구리시는 총 265억원을 들여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1월 낡은 시설을 철거한 뒤 약 1년간 대보수를 진행했습니다.
백두산 천지 닮은 가평 호명호수, 17일 재개방
경기 가평군은 17일부터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호명호수를 재개방합니다.
호명산에 있는 이 호수는 국내에서는 처음, 동양에서는 두 번째 순양수식 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입니다.
백두산 천지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8년 7월부터 일반에 개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