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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나비'' 수애, "베드신 상대 조승우 아니에요"

''불꽃 나비'' 수애, "베드신 상대 조승우 아니에요"

영화속 명성황후와 무명처럼 운명적 사랑 꿈꿔

수애

 

''''불꽃처럼 나비처럼''''(이하 ''''불꽃 나비'''')의 주연배우 수애가 영화 속 명성왕후처럼 운명적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불꽃 나비''는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명성황후 ''''민자영(수애)''''과 그녀를 향한 호위무사 ''''무명(조승우)''''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영화.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수애는 ''''불꽃 나비'''' 속 명성황후에 대해 ''''한 남자를 통해 비춰진 여자, 국모가 아닌 여자 명성황후를 보게 될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애틋한 미소를 지었다. 수애는 이어 ''''영화 속 운명적 사랑을 현실에서도 해보고 싶다''''며 "난 운명이나 필연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연기한 수애는 이어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한 오해를 지적했다. ''''조승우와 베드신을 찍은 게 아니다. 그건 고종과의 베드신''''이라며 "조승우는 호위무사로써 밖에서 그 모습을 지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장면은 단순한 베드신이 아니다. 명성황후가 호위무사 무명을 마음에 품은 이후 전개되는 장면으로 두 인물의 복잡한 감정이 담겨질 예정이다.

한편 제작자 김미희 대표는 수애에 대해 "감독과 함께 (제가 생각한) 캐스팅 1순위 배우였다"며 수애가 아닌 여배우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애는) 깊이가 있다. 아마 ''불꽃 나비''는 수애의 영화가 될 것"이라며 수애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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