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 축하금은 초등학생이 30만 원, 중학생이 40만 원, 고등학생이 5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카드에 담겨 지급된다.
대상자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지난 2023년부터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왔으며, 지금까지 836명의 학생이 축하금을 받았다.
최재형 군수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떼는데 입학축하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