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에 개교한 대저중앙초등학교 조감도.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개교한 학교는 여울유치원(17학급, 244명), 대저중앙초등학교(43학급, 368명), 가락중학교(31학급, 115명) 등 3곳으로 에코델타시티 중앙부에 위치한다. 학교 인근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4월부터 학생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할 북부교육지원청은 원활한 개교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교육장을 단장으로 '신설학교 개교업무추진 상황점검단'을 구성해 교육과정, 급식, 계약 등 분야별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범규 교육장은 "에코델타시티 내 첫 학교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