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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

    핵심요약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최신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 지원
    사이버대학 신입생의 82%, 성인학습자

    연합뉴스연합뉴스
    사이버대학에 대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최신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버대학은 신입생의 약 82%가 성인학습자이고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만큼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에 포함된 과제로,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등교육 선도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AID 30+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 환경 변화에 대응해 30대 이상 성인(30+)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향상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AI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사이버대학은 이를 통해 스튜디오 구축 등 하드웨어는 물론,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제작된 콘텐츠 운영을 위한 학습지원 시스템까지 포함하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학생 맞춤형 확장현실(XR) 콘텐츠의 개발·운영도 지원한다. 사이버대학은 XR 콘텐츠 촬영 스튜디오·장비,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모형을 설계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9억원으로 사이버대학 5개교 지원금이 총 18억원(교당 3.6억원), 사업관리·컨설팅 등 운영비가 1억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이버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에 발표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사이버대학의 AID 교육환경 고도화가 온라인 고등평생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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