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한글 교육 '도란도란 한글 마실'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 중구청 제공울산 중구는 찾아가는 한글 교육 '도란도란 한글 마실'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오는 12월까지 각 동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해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태화동과 학성동, 중앙동, 우정동, 다운동 등 지역 9개 동에서 주민 187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마쳤다.
중구청 문화관광과 최영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울산 중구 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을 소개한다.
또 한글도시 특화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신조어와 방언 등 다양한 어휘에 대한 퀴즈를 진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한글 사업을 추진해 '한글의 종갓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