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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9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 수상…주민들 화합 돋보여

울산옹기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옹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울산옹기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옹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9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울주군은 울산옹기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한다.

울산옹기축제는 2017년과 2018년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년과 2020년 축제 콘텐츠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대상, 2022년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23년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과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각각 선정돼 울산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지난해 24회를 맞은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울주군은 울산옹기축제의 성공 요소로 울주군민과 옹기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협업을 꼽았다.

주민기획단을 조직해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친환경 ·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9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았다"며 "옹기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통과 옹기문화를 기반으로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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