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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노동안전지킴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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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노동안전지킴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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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열린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광양시 제공 지난 24일 열린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과 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노사민정 사업의 주요 성과 ▲주요 사업계획 ▲관내 주요 노사 분규 조정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심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추진할 주요 노사민정 사업으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사업 추진 ▲노동상담소 운영 ▲노동조합 지원사업 추진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 및 지원활동이 선정됐다.

    또한, '광양시 노사갈등 조정 해결 추진단'을 구성해 관내 노사분규가 확산되기 전 노·사 의견 청취 및 관련 사항 권고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신규 시책으로 '광양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력을 활용해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업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노사민정협의회가 활성화돼 노사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다면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노사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고용안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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