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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쓰레기봉투에 '멸종위기 동물' 등장한다

대전 서구 쓰레기봉투에 '멸종위기 동물' 등장한다

환경보호·주민안전 강화 등…3월부터 디자인 전면 재단장

대전 서구청 제공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멸종위기 동물이 등장한다.
 
서구는 환경 보호 의식 제고와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해 3월부터 봉투 디자인을 전면 재단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디자인의 핵심은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활용 ▲정보 전달방식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이며 종량제 봉투 10종 전체에 적용된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한편 복잡한 배출 방법 및 주의 사항은 QR 코드 방식으로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봉투에 삽입된 사기 문제 경고 문구를 통해 주민들이 스미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 예방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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