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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첫 회의 SOM1 나흘 뒤 경주서 개최…경북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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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5 APEC 첫 회의 SOM1 나흘 뒤 경주서 개최…경북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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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2025 APEC 첫 회의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상북도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고위관리회의(SOM1)가 개최된다.

    첫 대규모 사전회의인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회 진행되며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다루고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경북과 경주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상시설 등 회의실 인프라를 점검하고 셔틀버스 운행 등 수송 지원을 위한 꼼꼼한 교통 계획을 수립했다.

    대표단이 묵을 5개 숙소에 전용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통역, 식당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의가 진행되는 HICO 내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상주하는 의무실을 설치했다.

    아울러 HICO에 AI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를 도입해 다양한 언어로 종합안내를 지원한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홍보관, 도내 우수 뷰티기업 제품 홍보 공간,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운영하며 운영과 각종 기념품도 비치한다.

    경주의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코스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총 202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상회의의 포문을 열 SOM1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단들이 경주에서 회의하고, 관광하고, 맛보고, 체험한 순간순간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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