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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치료 안과· 내과 세분화…수의전문의· 상급병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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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반려동물 치료 안과· 내과 세분화…수의전문의· 상급병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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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농식품부, 제1차 동물의료 육성·발전 종합계획 마련중
    반려동물 특화 치료 위한 수의전문의 제도 신설 추진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 가능하도록 반려동물 상급병원도 도입
    동물등록 의무 대상에 부모견까지 확대…모견 출산 휴식기 보장

    연합뉴스연합뉴스
    올해 동물의료 분야가 내과, 안과 등으로 세분화되는 등 동물의료체계가 정비되고 동물복지 제도도 강화된다.

    농식품부품부는 올해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및 '제1차 동물의료 육성·발전 종합계획' 등을 마련해 동물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도 육성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내과·안과 등 보다 특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의전문의 제도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반려동물 상급병원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의료 발전 종합계획은 오는 6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동물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을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부모건의 정보를 자견 정보와 연동·전산화해 무허가 생산·판매업자의 경매 참여에 따른 불법 동물 유통과 사기 분양 피해를 예방하고, 모견의 출산 휴식기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여주시 소재 반려동물 테마공간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은 제도개선을 통해 동물학대 예방을 비롯해 동물보호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및 연관산업에 이르기까지 적극적 복지체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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