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제공대구 도시철도 유실물 반환율이 80%를 기록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한해 동안 도시철도에서 접수한 유실물은 모두 3천282건에 8천493개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천628건의 7천 481개 유시물이 주인에게 반환돼 반환율은 80.1%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반환율은 전년도 대비 1.3%p 상승한 것이다.
반환된 유실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지갑으로 전체 유실물의 15%에 달했고 전자제품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
현금도 901건이 접수돼 총 9천9백여만 원을 주인에게 되돌려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내 유실물 반환율이 개선된 것은 체계적인 유실물 관리 시스템 운영과 현장 직원의 신속한 유실물 접수 및 대응 덕분으로 분석됐다.
또 CCTV 분석과 실시간 유실물 처리 절차(관제센터 신고를 통한 일괄 상황전파, 역간 연동전화)를 적절히 활용한 것이 반환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고, 시민들의 즉각적인 신고와 협조도 큰 역할을 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앞으로도 유실물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하게 파악하여 주인의 품으로 안전하게 반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현장 직원의 유실물 관리 교육과 대응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