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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동조 세력 광주 난입…조국혁신당이 '내란 진압' 쇄빙선 되겠다"[이정주의 질문하는기자]

정치 일반

    "내란동조 세력 광주 난입…조국혁신당이 '내란 진압' 쇄빙선 되겠다"[이정주의 질문하는기자]

    핵심요약

    윤석열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각각 열렸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한길 강사 등을 향해 "저들이 민주화 성지마저 난입해 광주 시민의 마음속에 묻어둔 역사의 상처를 다시 파헤쳤다"고 했습니다.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가 현장에서 김 권한대행을 만나봤습니다.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가 지난 15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종민 기자'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가 지난 15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종민 기자
    ◇ 이정주>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입니다. 저는 오늘 2월 15일 광주 금남로 집회 현장에서 조국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 만나 뵙겠습니다.
     
    ◆ 김선민> 반갑습니다.
     
    ◇ 이정주> 아니 이게 원래 (광주 집회) 여기가 자주 와야 될 이런 자리는 아니잖아요. 이런 시위 때문에는.
     
    ◆ 김선민> 시위 때문에 광주에 자주 오기보다는 지난번에 1월 1일날 여객기 참사 참배하러 왔었습니다. 그 이후에 지금 45일 만에 온 것 같아요. 
     
    ◇ 이정주> 오늘 여기서 탄핵 찬성 그리고 탄핵 반대 집회가 불과 50m 간격으로 열렸어요. 아까 그 연설에서도 말씀하셨는데 '헌법 수호 연대가 필요하다', 이게 어떤 식으로 좀 쇄빙선 역할을 하실 건가요?
     
    ◆ 김선민> 우선 내란 종식 그리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이 전부 연대해서, 저희 용어로는 '내란 종식 헌정수호 대연합 원탁회의'를 이뤄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헌법재판소 판결은 거의 이제 마무리를 지어가고 있고 저런 무도한 세력들을 고립시키기 위해서는 민주 진보 진영이 완벽한 재집권 승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민주당뿐 아니라 모든 진보 진영, 진보 정당 그리고 시민사회가 연합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정주> 여기 맞은편에 바로 전한길 강사가 왔어요. 오늘도 와서 '불법 구속'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빨리 석방해라. 불법 탄핵이다' 뭐 이런 약간 극우적인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선민> 지금 이제 계엄이라는 것이 윤석열이라는 이상한 사람 혹은 약간 얼빠진 사람이 계엄을 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내란에 동조하고 그리고 난입하고 폭동을 일삼고 혐오와 선거 부정론을 일삼는 그런 세력들이 우리나라에 스멀스멀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력이 국민의힘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 세력들이 광주에 난입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는 광주시민뿐 아니라 모든 민주 시민들이 연대해서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가 지난 15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종민 기자'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가 지난 15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종민 기자 
    ◇ 이정주> 마지막 질문요. 조국 전 대표님이 이 광경을 이제 보고 계시면서 늘 응원하시는 것 같다고 하던데요. 최근에 만나셨어요?
     
    ◆ 김선민> 네, 만났습니다. 
     
    ◇ 이정주> 조 전 대표님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 김선민> 저희랑 놀라울 정도로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다수 연합 그리고 민주 진보 진영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서 그 승리를 혁신당이 견인해야 한고 이야기합니다. 정권 교체의 쇄빙선 그리고 사회 대개혁의 예인선 그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 전 대표님,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이정주> 오늘 너무 바쁘신데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아직 내란이 진압되지 않았어요. 저희 스튜디오 한번 모셔서 또 인터뷰 진행하겠습니다.
     
    ◆ 김선민>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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