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신동 실버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14일 오후 서구 동대신동에서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인 '동대신동 실버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신동 실버복합문화센터'는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서부산권의 부족한 문화·교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15분도시 노인복지서비스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연면적 999㎡ 규모이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노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프로그램실과 공유커뮤니티실, 실버체육활동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에서는 세대 간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과 운영과 함께 기존의 개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