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축구단 임원진 사퇴 촉구
경기 파주시가 파주시민 축구단을 방만하게 운영해 왔다는 이유로 축구단 임원진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파주시는 시민축구단의 투명하고 체계적 운영과 정상화를 위해 '파주시민 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사 2명, 감사 2명 등 임원 5명의 사퇴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파주시는 "지난해 축구단 출범 후 조합원과 공식 서포터즈 모집을 전혀 하지 않고, 독립적 운영을 위한 파주시의 정관 개정 요청을 거부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광역비자' 추진
경기도는 IT와 로봇 등 특정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형 광역비자' E-7 도입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참가 신청서를 냈습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법무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31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취득 요건은 완화하고 우대 조건은 강화한 형태의 광역비자 제도를 시범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축산농가 방역 인프라 지원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 유입 차단과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5년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사업비는 28억7천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17억2천만원, 자부담 11억5천만원이 투입됩니다.
가금 농가의 경우 AI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돼지 농가는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소 농가는 소규모 사육 농가를 우선 선정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시설을 지원합니다.
행주문화제·호수예술축제, 경기 대표 축제 선정
경기 고양시는 행주문화제와 호수예술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돼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23~25일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또 제14회를 맞는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9월 26~28일 일산 호수공원과 일산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 3년 연속 경기 대표 축제 선정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가 올해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습니다.
올봄 꽃 페스타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