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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고 건의사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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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고 건의사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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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열린 광양시-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예산·정책협의회. 광양시 제공 11일 열린 광양시-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예산·정책협의회.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2026년 국고 건의사업 및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및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국고 건의사업 7건과 △광양세무서 설치 △이순신 대교 국도 승격 △국도 2호선 세승교차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 시정 주요 현안 10건이 다뤄졌다.
     
    특히, 광양시는 지역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오늘의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의 예산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정의 핵심 가치인 시민의 복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속도를 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시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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