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1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 터미널코리아 공장의 탱크로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상록 기자 울산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 탱크로리 폭발로 발생한 큰 불길이 잡혔다.
10일 오전 11시1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의 탱크로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투입,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최초 치솟던 검은 연기와 불길이 어느 정도 진압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줄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폭발 화재로 30대 A씨가 얼굴 부위에 중상을 입었으며 30대 B씨는 골반 경상으로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주군은 오전 11시 40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