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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지난해 영업이익 3조…전년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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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지난해 영업이익 3조…전년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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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은 11% 늘어난 67.8조…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이 호실적 견인

    HD현대 제공HD현대 제공
    HD현대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67조 7656억 원과 영업이익 2조 9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인 2023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진 가운데 전력기기 부문 호조세가 지속돼 호실적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 영업이익은 1조 43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08% 급증했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매출액은 25조 5386억 원으로 19.9% 늘었다.

    HD현대일렉트릭도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충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매출 3조 322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2.2%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계와 에너지 부문은 부진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1%, 40.3% 감소한 7조 7731억 원과 4324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주요국들의 인프라 투자로 발생한 이례적인 호황의 역 기저효과 및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연료 공급 확대와 공장 가동 효율화 등을 통해 매출은 30조 46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8.2% 급감한 2580억 원에 그쳤다.

    HD현대는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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