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 목조여래좌상.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광명사 목조여래좌상'을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광명사 목조여래좌상'은 광명사의 전신인 관음사에 봉안됐던 상으로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조각승 계파의 양식적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다.
부산시 조유장 문화체육국장은 "사료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들을 지속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