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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시작…대당 33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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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시작…대당 3310만원 지원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무공해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5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수소승용차 25대 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수소승용차 1575대와 수소버스 115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수소승용차 135대, 수소버스 20대를 포함해 총 155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 지원물량으로 승용차 80대를 배정했다. 1대당 보조금은 승용차 3310만 원, 저상버스 3억 2천만 원, 고상버스 3억 7천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창원시에 소재한 기업·법인·공공기관과 시내·전세버스 운수사이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차량출고와 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접수가 일찍 마감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완료돼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무공해차 보급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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