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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 50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구·군별 10가구씩 총 50가구를 지원하고, 사업비 총 2억5천만 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선, 연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주거안전·에너지 환경 개선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연령, 장애등급, 시급성, 소득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단, 지자체 등에서 주거 편의사업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주거급여 수급자로 장애인·고령자 추가 수선비용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달 중 사업공고 후 오는 4월까지 해당 구·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장애인의 주거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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